공무원학원 1타강사 학원다니다가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강의실 쳐들어가서
선생 욕하다가 학원 짤리고
그만두고 집에서 놀고먹고 하면서
동생이 뼈빠지게 농사지어
벌어다 준 돈으로 사는데
동네 꼬마 하나 델다놓고 잡일 시키면서
자길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시킴
대체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백수형 집 앞에
벌써 3번이나 귀큰 아저씨랑 얼굴빨간아저씨랑
수염난 맷돼지 같은 아저씨가 와서
문두들기고 있음
인상보니까 어디 조폭같은데
사채 쓰고 안갚았나봄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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