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조정, 거시경제 불확실성 탓..."마운트곡스發 매도압력 충분히 흡수 가능"

비트코인 조정, 거시경제 불확실성 탓..."마운트곡스發 매도압력 충분히 흡수 가능"

코인리더스 2024-04-27 10:16:00 신고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대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전 10시 7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9% 하락한 63,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4.32%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2,847.40달러, 최고 64,789.6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20일 발생한 네 번째 반감기 이후에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우려,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 징역 3년 구형 등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여러 악재에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난센 애널리스트 Barthere는 이번 조정의 이유는 반감기 이벤트 재료 소진이 아닌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반감기 후 250일까지 비트코인 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DL뉴스에 따르면 크립토 마켓메이커 키록UK(Keyrock UK) 상무이사 브래드 하웰(Brad Howell)이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과 관련해 "시장은 90억 달러 규모의 매도 압력을 흡수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90억 달러의 비트코인이 큰 규모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평균 300억 달러였다. 특히 3월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8% 하락했을 때 시장은 72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했다"며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은 단지 정서에 불과할 수 있다. 미운트곡스 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대부분 얼리어답터일 것이다. 비트코인을 맥스 보유하는 식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높다. 첫날 엄청난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4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상환 절차에서 마운트곡스는 총 142,000 BTC, 143,000 BCH, 690억엔을 채권자에게 돌려줄 전망이다.

Copyright ⓒ 코인리더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