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3천달러선 하회..."반감기 효과 예상보다 작을 수"

비트코인 6만3천달러선 하회..."반감기 효과 예상보다 작을 수"

코인리더스 2024-04-27 10:25:00 신고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7일(한국시간) 장중 63,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11% 하락한 62,6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4.52%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주요 거래소에서 24시간 기준 1억 6,100만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약화되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67을 기록하며 투심이 소폭 악화됐다. 다만 탐욕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카이코가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이번은 다르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 반감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12-18개월 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반감기 이후 시장은 상당한 수익률을 유지했다.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을 다양했으나, 장기적 효과는 낙관적인 경향을 보였다. 다만 이번에는 현물 ETF 승인과 유동성 상황 개선,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등 엇갈린 정서로 인해 시장 반응이 복잡해졌다. 잠재적 강세장은 미국과 홍콩의 현물 ETF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있다. 반감기 효과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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