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오토쇼 참가한 삼성, 중국 지능형 車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2024 베이징오토쇼에 참가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4 베이징오토쇼'에 참가하는 등 중국 자동차시장 공략을 강화고 있다.

삼성은 2024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 최첨단 자동차 기술인 메모리 장치 및 스토리지 솔루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솔루션, 차량 탑재 이미징 센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을 선보였다.

또, 시스템온칩(SoC), 전력관리집적회로(PMIC), 배터리관리집적회로(BMIC)를 포함한 자동차 설계 솔루션도 제시했다.

삼성은 자동차 산업이 디지털화, 지능화되는 과정에서 차량 탑재 정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발달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데이터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베이징오토쇼 참가를 통해 중국 자동차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중국 지능형 운전 분야를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