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포드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공장 인근 고속도로 나들목 개통식...지역사회 소통 활발

SK온·포드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공장 인근 고속도로 나들목 개통식...지역사회 소통 활발

아주경제 2024-04-29 08:0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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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전경사진SK온
SK온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전경[사진=SK온]

SK온이 포드와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 공장 가동을 앞두고 인근 인프라를 확충과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블루오벌SK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최근 미국 켄터키주 하딘 카운티에 위치한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 인근에서 고속도로 나들목(IC) 공식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마이클 애덤스 블루오벌SK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애덤스 CEO는 "신규 IC는 글렌데일과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 부지를 더 쉽고 안전하게 방문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오벌SK는 뉴 글렌데일 로드와 머드 스플래시 로드 등 2개 주요 고속도로의 새로운 교차로를 기반으로 블루오벌SK 공장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공장 운영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과 포드는 2022년 총 114억 달러를 투자해 블루오벌SK를 공식 출범했으며,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지역에 1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2025년 이후 순차 가동할 계획이다.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블루오벌SK는 올해 들어 테네시공과대와 미시간대 등 공장이 위치한 켄터키와 테네시 지역에서 이달까지 30회가 넘는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2월 테네시 공장 인근 지역에서 이틀간 열린 채용로드쇼 현장에는 5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480여개의 이력서가 접수됐다.
 
채용 소식은 미국 최대 인기 스포츠인 슈퍼볼 광고에도 등장했다. 켄터키주 루이빌 지역 방송사인 WLKY 뉴스는 슈퍼볼 경기 방영 중간 광고로 블루오벌SK의 지역 상생 활동과 채용 소식을 소개하는 15초 길이의 영상을 총 13번 송출했다.
 
블루오벌SK는 최근 켄터키주에 연고를 둔 남녀 프로축구팀인 루이빌 시티 FC, 라싱 루이빌 FC와 3년간 스폰서십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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