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가수 겸 MC 만송이가 원래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였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트로트계 셀럽 부부' 가수 이영재와 MC 만송이 부부가 출연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이영재는 만송이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면서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느낌"이라고 했다. 특히 아내 만송이는 "원래는 초등학교 미술 선생님이었다. 남편을 만나고 연예계 생활을 시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재는 "그런데 내 무덤을 내가 팠다. 가수를 시키지 말았어야했다. 본인이 할 일까지 내가 다 해주고 있다. 24시간 동안 나만의 시간은 하나도 없다"고 했고, 만송이는 "남편이 있는데 마음이 외로워. 내말을 듣지를 않는다. 단절됐다"면서 서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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