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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수학여행 모습 |
삼봉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동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학여행은 당진교육지원청 지원금과 발전소 주변 지역 육영지원비(동서발전)를 받아 전액 무료로 추진했으며 1일차에는 아이바가든 관람·카트 체험·더마파크를 관람했다.
또한 2일차에는 성산일출봉 탐방·아쿠아플라넷 관람·에코랜드 관람·국립 제주박물관을 관람했고 마지막 3일차에는 수목원 테마파크를 다녀왔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6학년 이 모 학생은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며 "교실에서 이야기만 듣던 제주도를 직접 둘러보니 화산 지형의 특징이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6학년 담임 김 모 교사는 "친구들과 함께 2박3일 수학여행을 다녀오며 학생들 사이의 교우관계가 더 끈끈해진 것이 느껴진다"며 "함께하는 수학여행을 통해 교육적 효과는 물론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장은 "수학여행이 삼봉초 6학년 학생들에게 평생동안 친구들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삶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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