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성인PC방에서 업주와 손님 사이에 발생한 흉기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60대 성인PC방 업주 A씨가 50대 손님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9분경 부천시 원미구의 한 성인PC방에서 일어났다. 업주 A씨와 손님 B씨는 요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A씨가 흉기를 휘둘러 B씨의 목을 긁어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직후 B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피신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사건 원인으로 지목된 요금 문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