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상하이 인공지능(AI)실험실이 야저우완(崖州灣)국가실험실, 중국농업대학과 협력해 파운데이션 모델 '펑덩(豐登)'을 공동 발표했다. '펑덩'은 생물 육종에 중점을 두고 업계 종사자의 연구 및 실험 효율을 높이며 생물 육종을 돕는 AI를 위해 탐색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하이 AI실험실 대표 연합팀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한 생물 육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파운데이션 모델에 과학기술 문헌, 산업 실천 보고서 등 전문 데이터를 입력해 'AI 연구원'의 잠재력을 가진 종자 산업 파운데이션 모델 '펑덩'을 훈련했다.
'펑덩'은 자체 학습을 통해 생물·유전·기상·토양 간 복잡한 관계를 발굴해낼 수 있으며 품종 선택, 농업 기술의 성질 및 상태, 재배 기술 및 보급 지역 등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설명 및 응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모델은 자연어 대화 형식으로 사용 문턱을 낮춰 사용자가 직접 질문을 던지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이들 기관은 품종 선택 절차, 농업 기술의 성질 및 상태 묘사, 재배 기술 추천, 역대 보급 지역 조회 등 4대 과제를 포함하는 종자 산업 분야의 표준화 AI 평가 체계를 조직해 AI 농업 활성화 연구에 객관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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