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6명 졸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단월드 사이비 연관설' 전면 반박

방탄소년단 6명 졸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단월드 사이비 연관설' 전면 반박

살구뉴스 2024-04-30 15:5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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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그것이 알고싶다 온라인 커뮤니티 / 그것이 알고싶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글로벌사이버대가 종교색이 있는 명상단체 '단월드'와 연관이 있고, 이 대학을 졸업한 방탄소년단(BTS) 역시 해당 단체와 관련이 있다는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이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대학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 6명 졸업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단월드 사이비 연관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블로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블로그

현재 하이브와 단월드의 관계성 및 사이비 연관설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BTS 단월드, 사이비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7명의 멤버 중 진을 제외한 정국, 슈가, 제이홉, RM, 뷔, 지민 등 6명은 모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출신입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정식 설립된 고등교육법상 4년제 원격대학으로 종교 시설 또는 특정 단체의 법인과 법적·행정적으로 분리돼 있으며 대학 내 종교 시설, 수업 등을 운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글로벌사이버대가 단월드와 관련이 있는 곳이라며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 이승헌 창시자 그것이 알고싶다 - 이승헌 창시자

해당 학교의 법인인 한문화학원은 현재 사이비로 문제가 되고 있는 단월드의 설립자 이승헌(글로벌사이버대 제1대 총장)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비록 단월드와 법인이 분리되어 있고 학교 홈페이지나 정관에서 단월드를 언급하지 않지만 단월드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광고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도 홈페이지에서 이승헌이 집필한 칼럼과 저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재단에 속해있는 대학원 대학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로고가 동일하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모두 뇌교육에 특화된 학교라는 것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연관성 및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사이버대 전면 반박 "악의적 게시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블로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블로그

BTS 멤버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를 졸업한 것에 대해 대학 측은 "이들은 BTS로 공식데뷔 전 혹은 유명해지기 전에 글로벌사이버대를 모두 입학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1년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원격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송연예학과를 개설한 바 있습니다. 2013년 3월 BTS 데뷔 전에 슈가가 처음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슈가의 추천으로 2014년 RM과 제이홉, 2015년 뷔와 지민, 2017년 정국이 모두 입학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 이승헌 창시자 그것이 알고싶다 - 이승헌 창시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측은 "우리 학교는 행정적으로나 법적으로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닌 명백한 교육부 인가 4년제 종합교입니다.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연예인 입학생들도 같은 경우"라며 "각자 개인의 의지에 따라 입학해 학업과 본업에 충실한 연예인 입학생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폄훼하지 말아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학교에서는 음해성 영상과 악의적인 게시글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지난 14년간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써 온 대학 교직원들의 노력과 명예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정보로 대학과 재학생 및 동문을 음해하는 모든 게시글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습니다.

 

BTS 단월드, 단전호흡, 사이비 논란 계속되자.. 하이브 강경대응 예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 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지난 29일 하이브도 BTS 단월드 대학교, BTS 단전 호흡 등의 논란과 사이비 종교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계속되자 이에 대해 해명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 측은 위버스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 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며 권익 침해 상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며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 자료로 채증 되고 있다. 협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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