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드뷔시를 만나다…‘제5회 디아트라운지 정기 연주회’

반 고흐, 드뷔시를 만나다…‘제5회 디아트라운지 정기 연주회’

데일리안 2024-05-01 14:50:00 신고

3줄요약

피아니스트 송가은·플루티스트 이내리

11일 대전 아트브릿지서 미술·음악 융합 연주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대전 아트브릿지에서 진행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클로드 아실 드뷔시의 음악이 만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술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연주회가 열린다.

디아트라운지(대표 송가은)는 오는 11일 대전 아트브릿지에서 ‘제5회 디아트라운지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디아트라운지는 2019년에 창단한 전문 연주단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피아노 앙상블’ 레퍼토리 연구를 통해 새로운 장르, 악기와의 협연과 다양한 인문학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제5회 디아트라운지 정기 연주회 ‘드뷔시의 달과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다양한 인문학 콘서트 기획과 해설을 해온 피아니스트 송가은과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한 플루티스트 이내리가 시기별 작품들과 음악을 하나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회에서는 시기별 그림들과 드뷔시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며 빛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플루트와 피아노 듀오 연주로 반 고흐와 클라우드 드뷔시 작품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연주마다 관객들이 미술과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도록 작품 설명과 감상 포인트를 해설한다.

한편, 디아트라운지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송가은 씨는 선화예중, 선화예고, 이화여대 음대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찰테움 서머 아카데미 디플롬을 받은 뒤 프랑스 캽페레 뮤직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 다양한 음악 활동과 리사이틀을 열었다.

현재 디아트라운지 대표, 듀오 세레나트, 건신예술치료연구소 예술감독, 상생시네마클럽 이사를 맡고 있다.

플루티스트 이내리 씨는 충남대 관혁악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제느빌리에 국립음악원에서 연주자과정,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파리 고등사범음악원에서 피콜로로 디플롬을 받았고, 플루트와 실내악으로 최고 교육자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이후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으로 활동했다. 충남대를 비롯해 배재대, 중부대 강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플루트 앙상블 A-C.A.F.E. 대표, 대덕특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코치, 건신예술치료연구소 예술 부감독, 건신대학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아트브릿지는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의 시간을 줄 것”이라며 “그림과 음악의 뗄 수 없는 영혼의 끈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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