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내려가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큰 편이다.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수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서울(동남권, 동북권)과 경기내륙(광주)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내일 아침 사이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과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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