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최근 배우 한소희가 배우 전종서와 친분을 과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한소희와 전종서가 시리즈 ‘프로젝트Y’에 출연을 확정시켰다”고 밝혔다.
<프로젝트y> 는 금괴 80억 원어치를 탈취하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실제로도 동갑인 한소희와 전종서가 극중 두 친구를 맡아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y>
앞서 한소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가운데 전종서와 정수리를 맞댄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이 언제부터 친분이 있었지?”, “너무 뜬금없다”, “지금 둘 다 논란 터진 거 아니야?”, “논란의 중심들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월 한소희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프랑스 대학에 붙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에 6,000만 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된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프랑스 학생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증명해야 하는 은행의 계좌 잔고와 한소희의 발언이 일치하지 않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한소희의 소속사 측은 “한소희가 프랑스 학교에 합격했던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명확한 증거와 한소희의 직접적인 입장이 없어 의혹이 쉽사리 풀리지 않고 있다.
반면 전종서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종서에게 학폭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전종서의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전종서의 학교 폭력을 제보하는 또 다른 글과 전종서를 옹호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며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 <마이 네임>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전종서 또한 넷플릭스 영화 <콜> , 티빙 시리즈 <몸값> 등에 출연해 호평을 얻었다. 몸값> 콜> 마이> 경성크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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