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후 부점장 승진, 추후 본사 근무 전환 가능"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한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모집하는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트레이니'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운영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직무다. 한국맥도날드는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까다.
지원자들은 서류 합격 이후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 중 2차 실습 면접은 지원자가 최종 합격 후 수행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보면서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단계다. 맥도날드는 실습 과정에서 지원자 자질과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부터 한국맥도날드에 입사한다. 입사 후 4개월이 지나면 부점장으로 승진 기회가 마련돼 이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도 될 수 있다. 본인 역량에 따라 본사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 부서로 이동해 커리어를 쌓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매년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며 업계 최대 규모 일자리 창출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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