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통해 콘솔·인디 집중 지원

문체부,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통해 콘솔·인디 집중 지원

경향게임스 2024-05-02 11:02:38 신고

정부는 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한 주요 추진 과제로는 ‘K게임 신시장 개척’, ‘규제 혁신, 공정한 게임 환경조성’, ‘e스포츠 지원심화, 전문 인력양성’이 있다. 

먼저 정부는 콘솔게임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MS, 소니, 닌텐도 등 주요 콘솔 플랫폼사와 협력해 국내 유망 게임을 발굴 하고 맞춤형 제작, 플랫포 입점 및 홍보까지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콘솔게임 제작·유통 경험이 부족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콘솔게임 제작 선도 기업 등의 경험과 비법을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게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인디게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을 연계한 ‘상생 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을 도입해 안정적 창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예정이다. 

이어 게임산업법상 실효성이 낮은 규제를 혁신해 게임산업 경영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자가 게임 시간을 스스로 정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는 자율규제로 전환해 게임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또한, 등급분류제도의 민간이양, 내용수정 신고제도 완화,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지정요건 완화 등 긍급분류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당 산업의 범위를 규정, 분류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타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e스포츠산업에 부족한 자생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위해 정부는 게임 전문인력 육성, 인디게임 출품기회 마련, 게임을 질병과 범죄의 원인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 등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문체부 출처=문체부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게임산업의 성장 둔화기에 새로운 진흥 정책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우리 게임산업이 잘하고 있는 분야를 넘어 콘솔게임 등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게임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인정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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