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보다 ‘순살’이 대세, 치킨 프랜차이즈 순살원조 땅땅치킨 관심

후라이드보다 ‘순살’이 대세, 치킨 프랜차이즈 순살원조 땅땅치킨 관심

포인트경제 2024-05-02 14: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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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치킨 종류를 검색한 결과, ‘순살치킨’이 ‘양념치킨’과 ‘숯불치킨’을 제치고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3년 숯불치킨과 통닭 열풍에도 순살치킨은 알게 모르게 1위를 지키고 있었다.

또한 마이프차에서 제공한 '2023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창업 아이템으로 후라이드 치킨은 9위 기록했으며, 순살치킨이 2위를 차지했다. 후라이드치킨보다 순살치킨이 30%나 더 많은 브랜드가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며, 치킨창업 No.1이 후라이드치킨에서 순살치킨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이다.

네이버 데이터랩 일일 평균 조회수 네이버 데이터랩 일일 평균 조회수

치킨시장에서 순살치킨이 가장 관심 받는 이유로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4'에 나온 분초(分秒)사회는 시간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경제적 가치로 이어져, 분초를 다투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번거롭게 뼈를 발라내고 분리수거 해야 하는 뼈치킨보다 젓가락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순살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1인 가구의 증대 또한 후라이드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을 순살치킨으로 변경시킨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치킨의 대명사가 ‘후라이드’에서 ‘순살’로 자리잡은 가운데 가장 수혜를 받고 있는 치킨 브랜드가 있다. 바로 순살원조 치킨 프랜차이즈 땅땅치킨이다. 땅땅치킨은 2004년 설립한 프랜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국에 27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였으며, 그 중 영남권 매장이 80%를 차지할 만큼 경상도를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이다.

'2023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마이프차 제공 '2023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마이프차 제공

그런 땅땅치킨이 올해 수도권 진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21년간 영남권의 인기만으로도 충분히 있던 치킨 브랜드가 숱한 러브콜로 수도권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땅땅치킨은 수도권 진출에 앞서, 테스트 매장인 잠원한강점의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내부적으로는 수도권 진출의 당위성을 데이터로 확인했으며, 외부적으로는 ‘배달의 민족’에서 리뷰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집 근처에 없어서 못 먹는다’, ‘서울에도 생겨서 좋다’는 반응이 상당했다. 여러 지역에 걸쳐 거주하던 경제활동인구가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땅땅치킨의 등장을 반기는 소비자도 많아진 것이다.

여기에 땅땅치킨은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1일 공개한 CF에서는 사투리 특유의 음정과 박자를 랩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빠른 비트로 재미까지 더했다. 경상도 대표 치킨인 땅땅치킨은 경상도 사투리로 유명한 개그맨 신규진을 광고모델로 발탁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트렌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광고를 선보였다. 이로 인하여 평시 창업문의 대비 10배 이상의 창업문의가 들어왔다며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메뉴로 땡초마요찹스와 사이드 3종을 선보인 땅땅치킨은 수도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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