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 막는다... 캠코, 시니어콜센터 운영

디지털 소외 막는다... 캠코, 시니어콜센터 운영

투데이신문 2024-05-02 14:5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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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2일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 업무를 개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한국자산관리공사가 2일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 업무를 개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만65세 이상 고객의 국유재산 활용을 돕기 위해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는 전자계약, 국유재산 포털 사이트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시니어 전용 콜센터’다. 고령 고객들에게 선제적인 전화 상담과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캠코는 올해 6월부터 대부계약 갱신도래 예정인 총 1618명의 만65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와 계약 서류 설명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시니어 맞춤 서비스’와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해 고령 고객과 상담 중 응급상황이 인지되는 경우, 지역의 응급관리요원에게 긴급 상황을 알리는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예방적 돌봄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캠코 남희진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우리 사회에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변화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국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과 포용적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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