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박성훈 "7년간 '기생충' 반지하 살기도" 가족사 고백과 함께 올해 최고 시청률 달성

'유퀴즈', 박성훈 "7년간 '기생충' 반지하 살기도" 가족사 고백과 함께 올해 최고 시청률 달성

메디먼트뉴스 2024-05-02 16:4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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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이 배우 박성훈의 연기 인생과 가족사 고백으로 올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유퀴즈' 242회에는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그리고 배우 박성훈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방송에서 박성훈이 법대, 의대 출신 친인척 등이 있어 재벌·금수저 집안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박성훈은 이에 IMF 이후 힘들어진 가정사를 고백하며 학창시절 어려웠던 형편을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군 복무 당시 어머니의 "안 나오면 안 되니? 네가 휴가를 나오면 5천 원이라도 줘야 할 것 같은데"라는 말에 펑펑 눈물을 쏟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박성훈은 아르바이트와 연극으로 이어간 무명 시절 아버지의 "너는 한길만 파라"는 말이 큰 힘이 되었고, 신용카드 배달 일을 하던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던 사건을 말하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008년 영화 '쌍화점' 이후 '하나뿐인 내편', '더 글로리'로 꾸준히 성장해 온 박성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현재 '오징어게임 2',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박성훈의 발언은 앞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날 방송은 박성훈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퀴즈'는 올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다음주 243회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져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감독, 그리고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과의 이야기와 따뜻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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