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프로 다이어터’ 정주리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주리는 최근 5일 만에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어요. 관심이 이어지자, 정주리는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 반씩 운동했다”라고 답했죠. 정주리가 이렇게 폭풍 감량에 성공한 이유는 아마도 ‘급하게 찐’ 살이어서 가능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정주리는 앞서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거든요. 그러면서 “한 달 동안 8kg 뺐는데 5일 만에 5kg 쪘다”라고 했고요. 이에 요요 현상을 막는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요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장기간에 걸쳐 살을 천천히 빼는 것이 좋아요. 예로 6개월에 걸쳐 기존 체중의 10% 감량을 목표로 하는 식이죠. 이와는 반대로 단기간에 과한 목표를 잡고 급하게 살을 빼려고 하다 보면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이는 요요 현상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로 특정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칼로리 섭취량을 대폭 줄이는 경우 영양 불균형과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지니까요. 이때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 평소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떨어지면서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고요. 다이어트 성공 후 본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을 겪는 게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요요 현상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식단을 실천하는 게 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식단 관리에 이어, 운동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지나치게 무리하기보단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시작하는 게 좋아요. 예로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갑자기 하루에 2~3시간씩 운동하려고 애쓰다 보면 쉽게 지칠 테니까요. 운동 후 식욕이 당겨서 오히려 폭풍 먹방을 할 수도 있고요. 참, 운동할 때 유산소와 근력 운동 병행도 기본이라는 점, 아시죠? 특히 근력 운동을 통해 몸에 근육이 붙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이전보다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변하니, 이점 참고하시길! 정주리 역시 근력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 앞서 1달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당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요즘 중량을 친다”라고 했거든요. 정주리가 언급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이 또한 본인 몸 상태에 맞게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가는 게 좋아요. 덤벨 등의 도구를 활용하거나 스쿼트 등 맨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
정주리는 또 “탄산음료를 끊고 물을 3리터 마신다”라면서 “사람들이 혈색이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라고 몸소 겪은 변화를 들려주기도 했어요. 이처럼 다이어트의 천적으로 꼽히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기로 한 정주리의 선택은 현명하다고 볼 수 있어요. ‘물 다이어트’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물만 잘 마셔도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거든요. 일단 칼로리가 없는 만큼 부담 없이 마시기에도 좋고, 물 마실 때 생기는 포만감이 과식을 예방해주니까요. 노폐물 배출 효과도 있어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요.
이처럼 정주리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정주리의 일상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