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의 아바타 소개팅 장면이 공개됐다.
2일 가수 카더가든의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에는 '한 사람만 빠지면 완벽한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민경, '솔로지옥3' 손원익, 이석기와 2:1 소개팅 나섰다
이날 영상에는 강민경이 출연해, 아바타 소개팅에 나섰다. 강민경의 소개팅 상대는 '솔로지옥3'에 출연했던 손원익과 이석기였다. 강민경은 카더가든의 지시를 듣고 손원익에게 "어떤 사람이 싫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손원익이 "전 나대는 사람을 싫어한다"라고 답하자, 강민경은 "나대는 사람이요? 그럼 잠깐 패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카더가든의 짓궂은 지령이 계속 이어지자, 강민경은 카더가든을 찾아가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자 카더가든은 "얘 봐라. 진짜 결혼하려고 그러나 봐"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카더가든은 강민경에게 "석기 씨가 더 마음에 들면 '날씨가 좋다'라고 하고, 원익 씨가 더 마음에 들면 '햇빛이 참 좋다'라고 해라"라고 했다. 강민경은 "햇빛이 참 따스한 게 날씨가 좋네요"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손원익은 어디에 살고 있냐는 물음에 "천호동에 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민경이 "어?!"라며 손을 내밀자, 손원익은 강민경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 그러자 강민경은 "아, 손을 잡자는 게 아니었다. 손가락질하는 게 좀 그래서"라며 부끄러워했다. 이를 보던 카더가든은 "내가 널 본 것 중에 오늘 가장 기뻐 보인다"라며 웃었다.
소개팅이 끝난 뒤, 손원익은 강민경에게 "평소 팬이었는데 실물로 뵈니 더 아름다워서 깜짝 놀랐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다비치 강민경, 최근 활동은?
한편 강민경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다. 그는 2008년 2월, 그룹 다비치의 멤버로 데뷔했다. 다비치는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성 듀오로,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 말하지마', '시간아 멈춰라', '두 번 헤어지는 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다비치는 디지털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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