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호칭 논란' 오해 커지자…"아직 오빠가 익숙" 해명 [엑's 이슈]

김재중, '호칭 논란' 오해 커지자…"아직 오빠가 익숙" 해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5-02 23:4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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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아이브 가을, 이서의 '삼촌' 호칭에 당황한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는 가을, 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친구' 최초 미성년자 게스트로 등장한 이서는 만 17살이라 밝혔고, 김재중은 자신과 21살 차이가 난다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재중은 이서가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고 싶다 하자 "진짜 가슴이 아프다"고 했고, "그러면 오빠라고 부를까요?"라는 이서의 질문에 손을 저으며 "강요하지 않겠다. 아저씨라고 해도 된다"고 답했다. 

이때 가을이 "삼촌"이라고 조심스럽게 불렀고, 김재중은 당황한 듯 굳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김재중은 "삼촌이라고 불러라. 좋다. 나는 삼촌 팬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서, 가을을 웃게 만들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 사이 '호칭'에 대한 여러 의견이 나왔다. '재친구'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스트들과 반말 모드로 대화를 이어가는 콘셉트상 선후배들 간 '오빠', '형'의 호칭을 사용하는 것인데 일각에서는 김재중이 '삼촌'이라는 호칭에 불편함을 내비친 모습을 지적한 것. 

이에 팬들은 "이서가 너무 어려서 김재중이 배려한 것" "삼촌이라는 호칭이 듣기 싫은 게 아니고 후배 가수들과 나이 차이에 현타가 와서 놀란 모습" "상황만 놓고 오해할 수 있지만 호칭으로 인한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김재중 역시 팬들과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실제로 '삼촌 나이'라는 것을 나도 아는데도 사람이 막상 지나가다가 삼촌, 아저씨, 이모, 아주머니 소리 들으면 살짝 가슴 아플 때 있지 않나. 아직은 형, 오빠 소리가 익숙한가보다. 더 적응해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훗날에는 아직 아저씨 나이인데 할아버지 소리 빨리 들으면 또 같은 마음이겠지? 아무튼 너무 딥하게 가지 않아도 된다. 예쁘고 멋진 게스트들 많이 응원해주고 재밌게 봐달라"며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김재중의 솔직한 마음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나이 먹은 거 모르지 않지만 갑자기 삼촌 소리 들으면 당연히 당황스러울 듯"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들 때문에 괜히 해명까지 했네" "영상 제대로 보지 않고 '오빠' 소리 듣고 싶은 사람처럼 오해할까봐 걱정된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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