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도 너무 아끼는 거.." 오은영 박사, 심각한 '구두쇠' 배우 전원주에게 따끔한 일침 날렸다 (+반응)

"아껴도 너무 아끼는 거.." 오은영 박사, 심각한 '구두쇠' 배우 전원주에게 따끔한 일침 날렸다 (+반응)

뉴스클립 2024-05-03 00:03:23 신고

3줄요약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가 '절약왕' 전원주에게 조언의 말을 건넸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전원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은영 "부모가 너무 아끼면 자녀는 어려울 수 있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날 전원주는 스스로에 대해 "아껴도 너무 아끼는 걸 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반적으로 부모가 너무 아끼고 알뜰하면, 자녀는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은영 박사는 "집에 들어왔더니 컴컴하다. 그러면 좀 무섭지 않나. 어떨 때는 샤워를 시원하게 길게 하고 싶은데 못 한다. 엄마가 너무 '절약', '돈' 하니까 자녀들은 오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의 말에 전원주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지금도 신발 하나에 만 원 이상은 안 신는다. 아니면 얻어 신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우리 아들이 얻어 온 신발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어머니, 이러고 살지 마셔라' 하는 거다"라며 "오늘 얘기 들으면서 반성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은 "아들이 왜 화내는지 100% 이해한다. 엄마가 평생 날 위해 고생하면서 사는 것 같고, '내가 우리 엄마한테 잘못하고 있구나' 이렇게 나한테 화가 나는 거다"라고 호응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전원주, 두 아들에게 서운함 토로 "건물까지 줬는데"

그런가 하면 이날 전원주는 두 아들에게 서운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전원주는 "외롭다. 아들이 둘인데 같이 살자는 사람이 없다. 자기들끼리 산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는 합쳐서 살아야겠다 싶은데, 아직도 애들이 그럴 기미가 안 보인다. 그러니까 내가 '이러다 가겠구나' 하는데 난 오래 살고 싶다. 이러다가 하루아침에 잘못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에 오은영 박사는 "선생님이 아직 건강하시니까 생활을 합칠 생각을 적극적으로 안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전원주는 "맞다. '어머니는 건강하셔서' 늘 이런다. 모시기 싫다는 얘기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전원주는 "며느리가 내 눈치를 힐끔 본다"라며 "돈 주고 보내고 나면 한 달 동안 외롭다. 며느리가 올 때는 100만 원 주고, 아들들에게는 건물도 사 줬다"라고 덧붙였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전국민 멘탈 케어쇼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진행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정형돈, 이윤지, 박나래가 맡고 있으며, 현재 약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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