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고민을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아이브(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 @뜬뜬편집실 (OneCam)'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mini핑계고' 콘텐츠에는 아이브의 안유진, 장원영, 리즈, 레이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유재석 "연예계 활동, 가면 갈수록 힘들어져"
유재석은 아이브 멤버들에게 "요즘 고민없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레이와 장원영은 "없다"라고 답했으며, 리즈는 "컴백 활동이 고민"이라고 전했다. 안유진은 "난 내가 어떤 모습이 제일 매력적인지가 고민 된다. 무대와 예능에서 활동을 하는데 팬분들이 다 같은 매력을 좋아하는 게 아니지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안유진은 유재석에게 "선배님도 고민이 있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저도 많은 고민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요즘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한다. 관계자 분들하고 하는 얘기가 그런 거다. 정말 가면 갈수록 힘들어진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바뀐 세상에 무엇을 해야 될까, 점점 더 콘텐츠도 너무 많아지고 6개월, 1년 뒤 우리는 또 어떻게 돼 있을까 이런 게 너무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장원영은 "근데 일단 이 '핑계고' 만드신 것도 변화하는 콘텐츠에 너무 잘 만드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고민 해결. 우리는 잘 변화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장원영은 "그래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아이브, '아이브 스위치' 발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했다. '아이브 스위치'는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확장의 신호탄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뚜렷한 컬러를 선보여온 아이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해야'는 설화를 담아낸 가사와 파워풀한 힙합 장르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인 '아센디오'는 주문을 거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 '해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 팬들의 엄청난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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