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동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무신사는 성동구청과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쇼핑 지원금을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30명 내외의 성동구내 자립준비청년에게 1인당 현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이 각자 필요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또 무신사는 성동구 내에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 재원 중인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1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설에서 직접 아이들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의류·완구·교구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지원금을 지급하고 기관에서 필요한 생활용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선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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