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르,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매출 눈길 “일주일 만에 8억”

유메르,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매출 눈길 “일주일 만에 8억”

마이데일리 2024-05-03 09:49:26 신고

3줄요약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가 더현대 서울 마린 클럽 팝업스토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유메르 측은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7일 만에 8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라며 “이는 지금까지 팝업아이코닉 존에서 진행된 여성 브랜드 매출 1위의 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경쟁력과 가능성을 확인한 유메르는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 성장 지표를 다지면서 해외 시장에도 첫 발을 딛을 예정이다.

최영현 대표는 “유메르의 콘셉트와 가치는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고유한 실루엣과 소재 그리고 편안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베이직함과 유메르만의 색감이 담긴 제품을 만드는 것을 고수하다 보니 이것이 유메르만의 핵심 역량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유메르는 디자인뿐 아니라 80년 전통의 방직 공장에서 직접 원단부터 제직하여 개발한 캐시미어 코트, 캐시미어 니트 등은 매년 역대 매출을 갈아치우고 있다. 독일 바인하이머사와 직접 계약하여 제작하는 가방 라인인 메르레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바인하이머 측에서 유메르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운영 중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좋은 원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만들었고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던 주요 포인트는 원단과 패턴에 집중하여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메르는 온라인 기반 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지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 1.5배 성장, 올해는 500억 이상을 매출 목표로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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