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필 x 고희안 ‘Dear Mozart’ 발매 기념 세종문화회관 공연

신현필 x 고희안 ‘Dear Mozart’ 발매 기념 세종문화회관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2024-05-03 11:20:07 신고

'디어 모차르트'_공연_포스터  [사진=뮤직앤컴퍼니]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모차르트의 클래식 명곡을 현대적 재즈로 재해석한 공연이 열린다.

 

신현필과 고희안은 5월 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새 앨범 ‘Dear Mozart’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Dear Mozart’은 두 사람이 2019년부터 시작한 클래식-재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 ‘Dear Chopin’(2019)과 ‘Dear Shubert’(2022)로 클래식과 재즈 애호가들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던 두 사람은 클래식 음악의 최정점에 있는 모차르트를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한다.

 

신현필, 고희안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Dear Mozart’에 수록곡을 모두 연주한다. 곡에 따라 복잡하고 정교하게 조율된 모차르트 음악을 색소폰과 피아노, 단 두 대의 악기로 표현하며 템포와 스케일을 과감하게 변주하고 장르적 즉흥성을 더해가며 그가 만든 멜로디를 선명하게 살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공개된 신현필, 고희안의 앨범 ‘Dear Mozart’는 정교함과 유려함, 모든 영역에서 클래식 음악 최정점에 위치하며 동시에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모차르트의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모차르트의 대표곡 ‘피아노 소나타 16번’(Piano Sonata No.16), ‘피아노 협주곡 23번’(Piano Concerto No.23), ‘바이올린 소나타 21번’(Violin Sonata No. 21 in E Minor) 등 모두에게 익숙한 명곡들이 수록돼 있으며, ‘자장가’로 알려져 있는 ‘Wiegenlied (Lullaby) K.350’, ‘작은별’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12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 K.265’, ‘터키행진곡’(Piano Sonata No.11 In A Major, K.331) 등도 포함됐다.

 

한편 신현필, 고희안 두 사람은 버클리 음대 동문으로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신현필은 연주 활동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고희안은 프렐류드, 고희안트리오 등의 멤버로 활동하며 경기소리꾼 이희문 함께 하는 이고프로젝트(ego project)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 문화저널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