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과거 힘들었던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는 ‘어디 가요, 오빠. 10년 만에 현아에게 해명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아, "하루에 김밥 한 알로 버텨.."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현아를 오랜만에 만난 비는 "못 보던 사이에 더 예뻐졌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현아는 "지금은 (살이) 쪘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비는 "지금이 훨씬 보기 좋다. 내가 현아를 한참 못 보다가 몇 년 만에 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말랐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현아는 "그때는 40kg였다."라며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티고 이런 것 때문에 26살 때부터는 건강이 너무 악화됐다"라고 과거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이어 현아는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무대를 잘하고 싶은데도 무대를 잘하지 못하더라."라며 "그때 든 생각이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 싶더라"라고 털어놓으며 지난해부터 행복하고 소소한, 감사한 것들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곡에 대해 현아는 "이번 앨범에 나오는 'Attitude'라는 곡이 있는데 정화 선배님께 영감을 받고 쓴 곡이다. 정화 선배님의 '초대'도 샘플링을 했다"라고 전했다.
'초대' 원곡자인 박진영에게도 컨펌을 받았다고 말하자 비는 "진영이 형이 나한테는 참 무섭고, 아빠 같은 존재였다. 요즘엔 형을 더 존경하고,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현아는 "저는 회사를 떠나고 나서 싸이 오빠가 멋있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대표로서 저를 많이 괴롭히는 역할을 했다. 그 덕분에 제가 잘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며 공감했다.
현아, "전보다 돈을 진짜 더 많이 벌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서 현아가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재중의 친구로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현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재중은 "언제가 제일 잘나갔던 것 같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현아는 "나는 솔직히 매년 만족스럽다."라고 자신 있게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 이유에 대해 현아는 "항상 광고가 끊이지 않고 지금 전보다 돈을 진짜 더 많이 벌었다"라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현아는 최근 들어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딱히 주변에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상대가 없다. 항상 같은 사람들과 지냈다"라고 토로했다.
여태 스태프들도 바뀐 적이 없다고 말하며 현아는 "그 식구들이 내 제일 친한 친구다"라며 "언니이자 친구고 같이 일하는 파트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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