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이 3일 지난 3월 진행한 좀비 루트 슈터 '다키스트 데이즈'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결과를 밝혔다. 아울러 3분기 멀티 플레이 테스트 소식도 발표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1차 CBT를 통해 수집한 설문조사 내용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게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올해 3분기에 이번에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포함해 2차 CBT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2024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다.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내 이용자 약 2500여명의 이용자가 실제 게임에 참여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1차 CBT 결과 이용자 70% 이상이 게임을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CBT에서 ‘다키스트 데이즈’와 유사한 장르를 즐기는 이용자의 70% 이상이 게임을 재미있다고 평가했으며, "모바일에서는 처음으로 좀비3D 슈팅게임을 해봤는데 나름 신선하고 재밌었다", "그래픽이나 듀토리얼이 조금 부족하지만 개선된다면 더욱 기대되는 게임이다.", "유저들의 얘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개선사항도 적어주시니 게임 운영을 정말 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투의 타격감과 사운드, 게임 스토리가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 꼽혔다. ‘긴장감 넘치는 전투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모바일로 깊이감 있는 게임성을 체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점점 빠져들게 된다’ 등 게임의 몰입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도 많았다.
NHN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개선 방향성을 공유하고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 ⓒ 게임와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