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3일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서울 연고팀 LG와 두산이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이날부터 5일까지 개최돼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4~5일까지 '2024 RIIZE FAN-CON'이 개최돼 국내외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 관리사업소 측은 “4일부터 5일까지 5만여 명의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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