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만 선별적으로 수학여행비를 지원했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6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저소득층·다자녀 학생들은 초등학생 25만6천원, 중학생 32만원, 고등학생 48만원까지 지원한다.
교육청은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도록 지난달 말 각급 학교에 총 118억원을 전달했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예산은 오는 6월 교부할 예정이다.
soy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