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유지 가격 안정화 영향
롯데웰푸드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3억원, 매출액 9511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웰푸드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00.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감소한 9511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올랐던 가공유지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매출액 경우 지난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롯데웰푸드로 합병한 후 두 회사의 중복 사업을 통합하면서 소폭 줄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가공유지 가격이 안정화하면서 올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인도, 카자흐스탄 사업 성과로 뚜렷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합병으로 인한 비효율 사업 정리로 매출은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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