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두 번째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운영한다.
경남도는 3일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청소년지원재단에서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센터 '아이성큼' 2호차 개소식을 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가 기증한 대형버스 1대를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필요한 대상별 맞춤형 교재·교구를 갖춘 '아이성큼' 청소년 성문화센터로 개조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은 '아이성큼' 1호차 한 대로는 경남 곳곳에서 들어오는 청소년 성교육 요청을 다 충족할 수 없어 추가로 1대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성큼'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농산어촌 지역,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 등을 다니며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한다.
seam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