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그 이름만으로도 럭셔리와 우아함이 떠오르는 187년 전통의 주얼리 하우스가 혁신적인 프로듀서 겸 디자이너 퍼렐 윌리엄스와 손을 잡고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인 '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를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고대 신화 속 포세이돈의 삼지창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특히 삼지창의 날카로운 이미지와 링크의 부드러운 곡선이 대비를 이루며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알렉상드로 아르노 부사장은 "퍼렐의 첫 티파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컬렉션은 기존의 파인 주얼리 디자인 관습을 넘어서며, 퍼렐의 창의적 비전과 티파니의 장인정신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이 컬렉션은 티파니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해석해 눈길을 끈다. 각 제품은 퍼렐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관점을 반영하여 디자인되었다.
이번 컬렉션에는 네크리스, 이어링, 브레이슬릿, 반지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18k 옐로우 골드와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퍼렐은 "이 컬렉션의 이름 '타이탄'은 바다의 지배자 포세이돈과 제 고향인 버지니아 비치의 영향을 받았다"며, "블랙 티타늄의 사용은 어둠 속에서도 아름다움이 표현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티파니 타이탄 바이 퍼렐 윌리엄스 컬렉션은 5월 미국 내 티파니 웹사이트와 뉴욕 5번가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6월부터는 전 세계 티파니 매장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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