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건강] 위기 단계 하향된 코로나 19 감염 시 대처 방법

[알쓸건강] 위기 단계 하향된 코로나 19 감염 시 대처 방법

쇼앤 2024-05-03 17:54:20 신고

3줄요약

5월 2일부터 병, 의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폐지되었다. 코로나19의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로나가 종식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감염 증세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치명률은 낮아졌으나 후유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일부 남아있던 방역 조치와 의료 지원 등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격리 권고 기준도 완화되었다. 검체 채취 일로부터 5일이었던 기준이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으로 낮아졌다.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일상생활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의미다. 코로나19 검사비는 고위험군 유증상자는 지원이 지속되며 일부 중증 환자에게 지원하던 입원 치료비 국비 지원은 사라진다.

이로 인해 현재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어떻게 해야되나 막막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코로나19 감염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코로나19 증상 및 검사

자가격리가 답답한 가수 이미주
자가격리가 답답한 가수 이미주 (사진 출처: 이미주 SNS)

코로나19의 감염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큰 대표 증상은 발열과 기침,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두통, 호흡 곤란, 미각과 후각 상실이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나 감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경미한 증상을 유발하며 코로나19는 일반 감기에 비해 더 큰 고통이 발생될 확률이 높다.

우선 감염 증상이 있다면 자가 진단 키트로 검사를 해보도록 하자. 과거 코로나19가 유행할 시기에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 등 다양한 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하지만 2023년 5월 엔데믹 선언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의 검사도 현재는 본인 부담금이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먹는 치료제 대상 군과 의료 취약지역 소재 요양기관, 응급실 내원 환자,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경우에만 신속 항원 검사(RAT)가 지원된다.

2. 코로나19 양성이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자

자가격리로 심심한 가수 이미주
자가격리로 심심한 가수 이미주 (사진 출처: 이미주 SNS)

자가 진단 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면 집에서 가까운 내과나 이비인후과로 가면 된다. 일반적으로 몸살 및 이비인후통 관련 약을 처방받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받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는 코로나19 치료제는 경구용 치료제가 있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되었어도 모든 사람들이 처방받는 것은 아니다.

경구 치료제의 처방 기준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만 40세 이상 기저질환(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폐질환, 체질량지수 30kg/m2 이상, 신경 발달장애)이 있는 경우, 만 12세, 만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 및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며, 조건 충족 시 본인 부담금 5만 원이 발생한다. 단,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가 낫기까지 처방받은 약을 잘 먹으며 영양이 높음 음식 섭취와 숙면을 잘 취해주고 가급적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상태로 지내는 것이 좋다.

3. 코로나19 예방의 답은 면역력 강화?

자가 격리 중인 배우 박서준
자가 격리 중인 배우 박서준 (사진 출처: 박서준 SNS)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면역력과 실제 의학적 면역력의 의미는 차이가 있다. 일반인이 말하는 면역력은 컨디션에 가까우며 의학적 면역력은 체내 방어 시스템의 가동을 말한다. 면역력은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면역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의학적 면역력은 단백질, 아연, 셀레늄, 철분, 구리, 엽산, 비타민A, B6, C, E가 부족하지 않다면 이상이 없다. 대체로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크게 줄이지 않았다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종합비타민제 하나면 단백질을 제외한 영양소는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며 육체적 과로가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늦은 시간의 술자리의 경우 술로 한 번, 피로로 한 번, 짧은 수면 시간으로 한 번 총 3차례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과로뿐 아니라 활동 부족도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만들어 주는 것이 면역력 유지에 좋다. 과한 영양 공급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몸에 남은 에너지는 내장비만으로 쌓이고 면역 시스템을 자극해서 만성적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결론적으로 양질의 영양소를 가진 음식을 적정량 섭취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주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 우리의 몸은 코로나 19 및 감기 등의 감염에 좀 더 맞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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