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대형 TV 가격 승부수…98형 모델 1000만원 벽 깼다 …

삼성, 초대형 TV 가격 승부수…98형 모델 1000만원 벽 깼다 …

유머갤럭시 2024-05-03 23:21:14 신고

美·호주서  QLED 4K 사전 판매
실제 구매 910만원까지 이어져
한국도 900만원대 구입 가능 삼성전자가 가정용  TV  중 가장 큰 98형 모델을 900만원대로 판매하는 파격 전략을 들고나왔다. 수천만 원에 달하던 98형  TV  모델을 처음으로 1000만원 이하로 판매, 초대형  TV  시장 확산 승부수를 던졌다.

주요 국가별 QLED 4K 98형 신제품 사전 판매 가격 현황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프리미엄  TV   ‘QLED  4K 98형'(모델명: 98Q80C) 제품을 7999달러(약 1040만원)에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기간에는 1000달러가 즉시 할인돼 실제 구매가는 6999달러(약 910만원)로, 1000만원이 채 안 된다. 호주법인 역시 같은 가격에 7월 3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에서도 해당 모델은 6999유로(약 998만원)에 사전 판매 중이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사전 판매가가 1000만원(1040만원)이 넘지만 기존  TV 를 반납할 경우 9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지난 달 국내에서도 이 제품은 출고가 1270만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카드사 할인과 유통점 재량 할인을 더해 900만원대에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98형  TV 를 900만원대에 판매한 것은 파격적인 선택이다. 이번 제품이 프리미엄  TV  중에서도 보급형에 해당하고 4K라는 점에서 낮은 가격대가 예상됐지만, 1000만원 벽이 깨진 것은 예상 밖이다.

실제 삼성전자가 2019년 처음 선보인  QLED  8K 98형 출고가는 7700만원에 달했다. 이어  QLED 보다 한 단계 높은 네오 QLED  역시 지난해 출시한 98형 4K 모델도 4500만원에 출고됐다. 경쟁사인  LG 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 인 ‘올레드 에보’ 97형과 비교해서도 가격은 3분의 1 수준이다.

80형대 이상  TV시장 1위 굳히고
中 업체 추격 견제…돌파구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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