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논란' 유튜버 진자림, 4개월만에 사과와 함께 복귀 선언..."제 욕심에서 비롯된 잘못"

'탕후루 논란' 유튜버 진자림, 4개월만에 사과와 함께 복귀 선언..."제 욕심에서 비롯된 잘못"

살구뉴스 2024-05-04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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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자림 SNS 사진=진자림 SNS

탕후루 가게 옆에 다른 탕후루 가게를 차린다고 선언하며 상도덕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진자림이 4개월만에 사과와 함께 복귀를 선언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몇 개월간 반성하면서 생각해

사진=진자림 유튜브 사진=진자림 유튜브

2024년 5월 1일 진자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진자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 이는 2024년 1월 14일 진자림이 자숙 전 마지막 영상을 올리고 약 4개월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진자림은 "지난 몇 개월간 반성하면서 정리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생각 없는 제 행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옆 가게 점주님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점주님께는 몇 차례 개인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말한 진자림은 "제 성숙하지 못한 발언으로 힘든 시기에 마음에 소금까지 뿌려져 더욱 아프셨을 자영업자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

사진=진자림 유튜브 사진=진자림 유튜브

이어 진자림은 "많은 자영업자 분들께 가게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제가 그 문제를 너무 가볍게 얘기했다.""'망하는 것도 경험이다'라는 발언을 들었을 때 저를 너무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화가 나셨을 것 같다"고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그는 "저를 좋아해주셨던 팬들도 절 걱정하시고, 실망하시고, 화도 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저를 오래 좋아해 주시지 않았더라도, 한 번이라도 제 방송을 보셨거나 저를 알고 계신 분들께도 실망감과 화를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제 탓이다. 누군가 그 자리에 하라고 압박을 한 것도 아니고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니었다."고 말한 진자림은 "오로지 저의 욕심에서 비롯된 제 잘못. 한 단계 더 성장해 보고 싶다는 욕심에 제 자의로 사업을 시작해보고자 했고 대책없이 시작해 버린 것이 시작"이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했던 제 잘못

사진=진자림 SNS 사진=진자림 SNS

진자림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잘못된 일인데 왜 그랬을까하고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입을 열며 "이 문제는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교만했던 제 잘못이기에 매일매일 자책하면서 지내왔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또한,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에서 시작해 '나 같은 사람이 살아가도 될까'까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한 그는 "내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데 이렇게 힘들어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그런 자격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일을 만들지 않을 수 있을까하고 매일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계획했던 사업을 철수하려 한다"고 밝힌 진자림은 "방송과 유튜브 활동에만 전념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성숙한 크리에이터 방송인 진자림이 되도록 하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탕후루 옆 탕후루 가게

사진=진자림 SNS 사진=진자림 SNS

2001년 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인 진자림은 2024년 1월 경기도 화성시에 탕후루 가게를 개업하며 창업을 알렸지만, 진자림의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는 이전부터 영업을 하던 다른 브랜드 탕후루 가게가 자리 잡고 있었고, 이후 상도덕 논란이 일면서 뭇매를 맞았습니다.

또한, 진자림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일일 알바로 친분이 있는 하하, 김대희를 비롯해 마젠타, 우정잉, 김계란 등 유명 유튜버·BJ를 고용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상권을 독식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개월의 법칙 돌아올 때 됐지", "잘못해도 수익 창출은 포기 못하는 유튜버들", "반성한 건 맞을까", "솔직히 그냥 어거지로 하는 것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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