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떠났다, 주말극 왕좌 다툼 시작…승자는 [엑's 이슈]

김수현♥김지원 떠났다, 주말극 왕좌 다툼 시작…승자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5-04 08:50:03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막을 내렸다. 김수현, 김지원을 잇는 주말 드라마 왕좌는 누가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16부작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최종화는 무려 24.9%를 달성, 최고 27.3%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21.7%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섰다.

신드롬 급 인기를 끌던 드라마가 종영하면서, 주말 저녁 TV 앞에 모였던 시청자들의 리모컨이 어떤 채널을 택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과 KBS 2TV '미녀와 순정남'이 높은 확률로 '눈물의 여왕'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최고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MBC 금토극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등 인기를 자랑한 황금시간대 드라마이기에 고정 시청자들도 상당하다. '눈물의 여왕'의 종영이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치며 주말극 왕좌로 거듭날지 시선이 쏠린다.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임수향, 지현우가 주연으로 나선다. 해당 작품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7.6%를 달성, 최신 회차 또한 15.2%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MBN ‘세자가 사라졌다’, SBS '7인의 부활'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엑소 수호의 첫 사극으로, 최고 2.8%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6회까지 방영됐기에 반등의 기회가 있다. 이달 종영하는 '7인의 부활'은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7인의 탈출'의 후속작이다.

시즌2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가 그려지고 있다. 첫 회 4.4%로 시작해 최근 2.1%를 찍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작품은 '눈물의 여왕' 후속작인 tvN '졸업'이다. 정려원, 위하준이 주연으로 나서는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과연 김수현, 김지원을 잇는 주말극 왕좌는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