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버전 싼타페 등장"... 신형 넥쏘 포착, 위장막 너머 각진 포스가 '대박'

"수소 버전 싼타페 등장"... 신형 넥쏘 포착, 위장막 너머 각진 포스가 '대박'

오토트리뷴 2024-05-04 11:25:09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현대 신형 넥쏘가 국내 도로에서 잡혔다. 실제 양산차보다 테스트뮬에 가까운데, 그 형태가 현행 싼타페와 상당히 닮은 모습이다. 이번 스파이샷을 두고 영상을 촬영한 원작자는 2세대 완전 신형이라 주장했다.

▲현대 신형 넥쏘 테스트뮬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티비')

신차 전문 유튜브 ‘힐러티비’는 최근 ‘현대 수소차 넥쏘 풀체인지 최초포착!!’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에 출시한 수소연료전지차(FCEV)로, 햇수로 7년째 큰 변화 없이 판매 중이다. 힐러티비는 발견한 차가 완전 신형 넥쏘라고 예상했다.

▲현대 신형 넥쏘 테스트뮬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티비')
▲현대 신형 넥쏘 테스트뮬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티비')

먼저 전면은 유선형으로 둥글둥글했던 기존과 달리 그 인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또한 범퍼에 위치했던 헤드램프는 엔진 후드 바로 밑까지 올라왔다. 형태도 안쪽을 향하던 역삼각형에서 직사각형처럼 변한 모습이다. 이 디자인을 보고 힐러티비는 “싼타페와 굉장히 닮았다”고 평했다.

▲현대 신형 넥쏘 테스트뮬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티비')
▲현대 신형 넥쏘 테스트뮬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티비')

측면에서 특유 디자인을 갖춘 19인치 휠을 통해 이 차가 신형 넥쏘 테스트뮬임을 알 수 있다. 이를 감싼 펜더에 두껍게 두른 클래딩도 기존 넥쏘와 동일하다. 테스트뮬에 맞게 기존 프레임에서 변경 요소만 바꿔 끼운 만큼 원래부터 있던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

▲현대 신형 넥쏘 테스트뮬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티비')
▲현대 신형 넥쏘 테스트뮬 스파이샷(사진=유튜브 '힐러티비')

후면도 전면처럼 삼각형 모양 테일램프를 버리고 사각형 스타일로 바뀌었다. 번호판 위치는 그대로인 것이 눈에 띄는데, 이와 별개로 힐러티비는 “뒤 범퍼 디자인도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뒷모습 싼타페와 닮은 느낌이라 걱정되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정보에 따르면 넥쏘는 내년 초 부분 변경 스케줄이 잡혀있다. 힐러티비가 스파이샷이 찍힌 차를 완전 신형으로 이야기했지만, 확실한 것은 없는 상황이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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