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빠' 박수홍 "임신한 ♥김다예 잔반처리 중…7~8kg 쪘다" (행복해다홍)

'딸 아빠' 박수홍 "임신한 ♥김다예 잔반처리 중…7~8kg 쪘다" (행복해다홍)

엑스포츠뉴스 2024-05-04 15:2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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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딸 아빠'가 된 방송인 박수홍이 근황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임신 16주 17주 | 건강검진 | 육아준비 | 입덕 끝  | 딸 아빠 엄마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라며 "원래 전복(태명)이 만나는 날인데 건강검진까지 일부러 같이 잡았다"고 알렸다.

김다예는 "아빠가 건강해야 전복이 만나서 건강하게 육아도 할 수 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북돋웠다. 

박수홍의 인바디 검사 결과는 100점 만점에 68점. 대부분 정상 표준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체지방률에서 다소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가 임신을 해서 먹다 남은 것 다 먹었더니 살이 많이 쪘다. 거의 7~8kg"라고 토로했다. 



산부인과 검진에서 두 사람은 16주에 접어든 전복이 초음파를 지켜봤다. 우렁찬 심장소리를 듣던 박수홍은 "다리가 길다"며 벌써부터 '딸바보'를 예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의사는 "이 주수에 이 정도로 안 예쁘다. 눈, 코, 입 진짜 예쁘다. 엄마 아빠가 다 선남선녀라 예쁘다"고 해 박수홍, 김다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1970년 생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 3년 차 만에 부모가 됐음을 밝혔다. 시험관 시술 시도 중임을 공개했던 이들 부부는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며 아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응원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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