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우려먹다 비호감…현아, '40kg·김밥 한알' 서사 통할까 [엑's 초점]

남친 우려먹다 비호감…현아, '40kg·김밥 한알' 서사 통할까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2024-05-05 08: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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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현아가 '김밥 한 알' 눈물 서사를 이어간다. 

현아는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말미에 다음 주 출연자로 등장,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번 예고에서 눈길을 끈 모습은 현아의 눈물 고백 장면. 현아는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던 중 "예전에는 음식을 아예 안 먹었다" "일주일 굶었다" "미주신경성이 (오기도 했다). kg 수 미달이면 무조건 온다고" 등의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현아는 스튜디오에서 "김밥 한 알 먹었다. 한 달에 열 두 번을 쓰러졌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또 현아는 눈물을 보이며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자막에는 "이제까지 말하지 못했던 현아의 이야기"란 설명이 더해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현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출연, 비와 함께 대화 나누며 과거를 떠올리던 중 "너무 말랐더라"는 말에 "그때는 40kg였다"라 고백한 바 있다. 

현아는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스케줄 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티던 것 때문에 26살 때부터는 건강이 너무 악화됐다. 무대를 잘 하고 싶었는데 무대를 잘하지 못하더라"고 털어놓기도.



그러면서 "그 순간이 딱 왔을 때 '내가 원하는 행복이 이거였나?' 생각하다가 작년부터 시작됐다. 이게 더 행복하고 소소하게 감사한 일이구나 느끼고 있다"라는 말로 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동안 현아는 음악 활동보다 사생활 이슈로 더 많이 부각돼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11월,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앳애어리어(AT AREA)에서 새출발을 알리며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바.

당시 앳애어리어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신곡 '애티튜드(Attitude)'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하며 현아의 음악적 방향성을 예고, 한층 색다른 변신을 기대케 만들었던 현아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올해 초, 가수 용준형과 열애설을 셀프 공개하는 파격 행보로 또 한 번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소속사와 상의 없이 열애 사실을 스스로 고백하는가 하면 공개 데이트를 서슴없이 즐기는 행보로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은 반감시킨 것이 사실이다. 

설상가상 컴백 전후로 나선 홍보 활동에서도 용준형과의 열애설 관련 이야기를 꺼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그랬던 현아가 '김밥 한 알' 서사로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분위기 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2007년, 15살의 어린 나이에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까지 이어진 그룹 활동부터 솔로, 유닛 활동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온 그의 진정성 있는 서사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안기는 것.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음악적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현아가 더 이상 부정적인 이슈가 아닌 대중의 공감과 응원을 얻는 이야기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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