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7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정조준한다. 19언더파 194타로 단독 선두를 마크하고 있는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5타 차다.
강성훈, 김시우, 김성현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나란히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강성훈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순위를 4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2위, 김주형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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