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미녀 개그우먼, 방송에서 사라지더니..."신내림 받고 무당됐다" 충격 근황 (+정체)

잘 나가던 미녀 개그우먼, 방송에서 사라지더니..."신내림 받고 무당됐다" 충격 근황 (+정체)

살구뉴스 2024-05-05 15: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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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김주연이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4월 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김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속인의 삶을 살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김주연은 "재작년에 신내림을 받았는데, 사실 신병은 한참 전부터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년간 하혈, 마지막에는 반신마비 증상까지...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주연은 "어떤 증상이 있었냐"는 질문에 "낮에는 멀쩡한데 밤만 되면 열이 펄펄 나면서 갑자기 아픈 거다. 그러다 낮에는 또 멀쩡하고 밤이 되면 열이 펄펄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몸이 안 좋아서 하혈이 시작됐다. 몸이 워낙 약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걸 2년을 (하혈)했다. 주변에서는 과다출혈로 죽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김주연은 "이때까지만해도 신병인지 모르고 있었다"면서 "마지막에는 반신마비 증상이 오더라.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더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물 밖에 안 나왔다"고 털어놨습니다.

 

37살에 신내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알고보니 자신이 신병 증세를 겪고 있었다는 김주연은 "제 입으로 '네 아빠 아니면 너 데리고 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 거다. 저도 모르게. 내가 말이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아빠 얘기가 나오게 되니까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 '나는 신을 받아야 겠구나' 하고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김주연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외할아버지가 37살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어떤 스님이 지나가면서 '몸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으니 칠성줄 기도를 해라'고 했다. 명이 짧다며 기도를 많이 하라고 당부했는데, 37살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제가 37살에 신을 받았다"라고 놀라운 우연을 밝혔습니다.

 

MBC 공채 15기 개그맨

MBC '개그야' MBC '개그야'


1986년생 현재 나이 38세 김주연은 2006년 MBC 공채 15기로 개그계에 입문했습니다.

데뷔 9개월 만에 MBC '개그야'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코너 '주연아'를 통해 선배 개그맨 정성호와 활약하면서 큰 인기를 얻은 김주연은 '대따 짬뽕나', '열라 짬뽕나' 등의 대사를 유행시켰습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김주연은 같은 해 MBC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개그야' 이후에도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에 출연했지만 이후 MBC 코미디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모두 폐지된 후에는 김주연은 더이상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 김주연이 무속인이 됐다는 근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놀랐다", "2년을 하혈하면 진짜 끔찍했겠다", "뭐든 지금 잘 살고 있으면 됐지", "와 누군가 했더니 주연아 였구나",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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