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한 맛을 살린 붉은 국밥에 소면을 추가한 육국수를 제공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국시집’은 지역 내에서 가성비 높은 육국수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경상도식 소고기국을 베이스로 하여, 대구경북 지역 특유의 얼큰한 맛을 살린 붉은 국밥에 소면을 추가한 육국수를 제공합니다.
국시집의 주소지는 시골길 갓길로,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점심시간 즈음 주차된 차량들을 보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앞과 옆 갓길에는 2~3대 정도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간단하며, 대기 시스템이 없어 문 앞에 사람이 줄을 서 있다면 그냥 뒤에 서서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자리가 있으면 바로 앉을 수 있지만, 만석일 경우는 잠시 밖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가격은 육국수 7,000원, 잔치국수 6,000원으로, 대구 지역의 다른 육국수 전문점에 비해 상당히 저렴합니다. 특히 육국수는 그 양이 방대하여 곱빼기가 기본인 듯한 푸짐함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주말에는 일부 메뉴를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어 주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방문객들은 주문 시 “육국수 남자”나 “잔치 여자” 등으로 구분하여 주문하게 되는데, 이는 주문의 특이성 때문에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 요청에 대해서는 “오늘은 안된다”는 답변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국시집을 찾는 이들은 매우 많은 대기 시간과 상대적으로 적은 대기 공간, 그리고 간결한 서비스를 감안해야 합니다. 아이들과 방문 시에는 식사류가 부족할 수 있어 따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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