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간김에 주인공집있다는 키시보진마에역 갔다왔다.
무슨 공사중인지 역에 이런식으로 막은부분도있고 사람이 교통통제도 하고있었음
역을 나가서 열차 지나다니는길 건너면 우리가 아는 익숙한 그길이 나온다.
게임에서는 중앙에 커튼으로 막힌 집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앙에 매우 존재감 넘치는 커피숍이 존재했다.
갈림길에서 주인공집있는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커피숍 앞에 설명같은거 적혀있는데
대충 앞부분만 해석했을땐 귀자모신은
에도시대에 안산을 기원한 신이었고 쇼군도 한번쯤 참배하러 왔다갈정도로 꽤 유명했던 신이라고함
주인공 옆집 모습
이건 저번에 주인공집찾았다는 글에서도 보였으니까 그글 봤던 갤럼들은 알거고
실제 주인공집 위치는 이렇게 되어있다. 안타깝게도 마당딸린집은 없는모습
트로피작했으면 알수도있는 레스토랑 키아즈나
실제론 커피숍임 키아즈마커피 라는 이름이었음 한잔 마셔보고 싶었지만
너무 이른 아침에 들려서 안타깝게도 마셔보진 못했음
레스토랑 바로옆에 붙어있는 안내소도 실제로 있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으로 쓰여있는 한자도 똑같다.
이제 우리가 게임에서는 막혀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안내소를 넘어 25미터정도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돌아서 진행하면
역이름에도 써있었던 키시보진 신당이 나옴
여긴 신당바로앞에 있는 놀이터인데 아마 하루나 커뮤가
추가된다면 여기서 볼수있지 않을까?
여기가 키시보신 신당 갤럼들이 만약 찾아가게 된다면 볼만한게 두개정도 있는데
신당 왼쪽에 이렇게 존나 큰 나무가 하나 있다.
나무앞에 써져있는 내용
이름은 키시보진의 은행나무
나이는 600살 이상
둘레 8미터
높이 30여미터
라고 쓰여있었음
신당 바로앞까진 상관없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던데
사람도 없던데 뭔소린지 모르겠음.
여기서 파는 부적 페붕이들은 바로 눈치챘겠지만 루페르와 매우 닮아있다.
아마 루페르 모티브가 이거인듯?
돌아가는 길에 찍은 폐급회사원 사토가 서있던 그자리
아침이라 출근한 모양이다.
여긴 이치가야역인데 보면 알겠지만 낚시장이 역 앞에 진짜로있음
역을 나가면 다리 위 일텐데 다리 통해서 건너편으로 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음
사진화질이 좀 안좋아서 잘 안보이는데 밑에 스샷에 보이는 벤치도 진짜 있고
위에 전철 지나다니는게 진짜 게임이랑 똑같다.
게임에서 보던 의자 똑같이 쓰고 사람도 꽤많음 지루하다 싶으면
옆에 JR기차 지나가서 지루함을 달래준다.
가격은 1시간에 천엔정도인데
낚시장에서 돈벌려고 낚시바늘을 약하게 연결해놓은거 같더라
계속 물고기가 낚시바늘 먹고튀어서 110엔씩 더내고 낚시대교환함
한시간동안해도 하나도 못잡았었는데 하다보니까 늘어서
2시간째에 2마리 연속으로 잡고 재주2올린다음에 시마이쳤음
실제로 해보고 느낀건데
팔떨리면 물고기들이 안물고 간만보다가 도망침
만약에 게임처럼 옆에서 부리 꼬매버리고싶은 부엉이가
옆에서 10초마다 훈수하면 5시간박아도 한마리도 못잡을듯
낚시 재밋더라 신주쿠역에서 역4개정도면 바로가니까 도쿄여행가는 페붕이들은
한번쯤 가볼만한듯
끝
페르소나5 더 팬텀 X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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