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2일 태안읍 백화산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흥주사를 찾아 현장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진은 김기록 서장이 흥주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모습. |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2일 태안읍 백화산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흥주사를 찾아 현장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화기 및 전기 시설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현장 확인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상태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차 출동여건 확인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다.
김기록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에 위치하고 있고 목조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부처님오신 날을 대비하여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와 관할 현장부서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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