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대만 배우 서희제(45)가 고인이 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마음을 울렸다.
4일(현지 시간) 서희제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버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어버이날이 다가와서 갑자기 아버지 사진을 봤다”라고 운을 뗐다. 서희제의 아버지는 지난 2012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서희제는 아버지의 사랑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에 있을 사랑이라며 “우리 아버지, 정말 보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누리꾼은 서희제에게 “아버지가 하늘에서 언제나 지켜보고 응원해 주실 거다”, “어버이날만 되면 나도 마음이 뭉클해진다”, “언제나 하염없이 내편이 돼주는 가족”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많은 이들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자고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서희제는 우리나라 배우 구준엽(54)의 처제다. 그의 언니는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47)이다. 서희제와 서희원은 지난 1994년 걸그룹 ‘ASOS’로 데뷔해 사이좋은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 서희제는 한류의 팬이라고 잘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5월, 한국관광공사의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서도 한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아시아 권역에서 친숙한 모습을 보이며 다양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희제는 지난 2005년 사업가 허아균(54)과 결혼해 슬하에 3명의 딸을 안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서희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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