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는 오타니 걱정, 애틀랜타전 4안타·멀티 홈런 폭발

쓸데 없는 오타니 걱정, 애틀랜타전 4안타·멀티 홈런 폭발

데일리안 2024-05-06 10:00:00 신고

3줄요약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 맹타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1위 등극

애틀랜타 상대로 멀티홈런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 ⓒ AP=뉴시스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 경기에 4안타 멀티홈런을 폭발시키며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다저스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4안타를 몰아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4가 됐다. 아울러 이날 9,10호 홈런포를 잇따라 가동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1위까지 올라섰다.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도 성공했다.

첫 타석부터 오타니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애틀랜타 좌완 선발 맥스 프라이드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1볼 2스트라이크의 다소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높은 커브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로 연결했다.

2-0으로 앞선 3회말 좌전 안타로 멀티히트에 성공한 그는 선두 타자로 나선 6회말엔 중전 안타를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어 다저스가 4-1로 앞서가던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좌완 A.J. 민터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41m의 초대형 솔로포로 연결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의 두 번째 홈런 비거리는 올 시즌 MLB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즌 초반 통역사의 ‘도박 스캔들’이 터지며 부진한 출발을 알렸던 오타니는 빠르게 가지고 있던 원래 기량을 회복하며 다시 한 번 MLB 정복에 시동을 걸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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