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정선희가 사별 후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6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예고편에는 아나운서 출신 이재용이 출연해 임예진, 정선희, 김한석을 집으로 초대해 58번째 생일 파티를 공개할 예정이다. 절친 토큐멘터리>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은 아내 김성혜를 비롯해 큰아들과 형과 스무 살 차이 나는 작은아들을 공개한다. 이재용 부부는 재혼 가정으로 40대에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한석 역시 “중학생 시절 첫사랑이었던 아내와 한 프로그램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재혼했다”며 “딸이 초등학생이 된 후, 인터넷 기사들로 아빠의 인생사를 알게 될까 봐 딸에게 직접 이혼과 재혼에 대해 알렸다”며 당시 딸의 반응을 재연했다.
절친들의 이야기를 듣던 정선희는 “오늘 모임에 와보니 재혼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며 구체적인 이상형과 새로운 사랑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정선희는 지난 2022년에도 재혼 생각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정선희는 "재혼은 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경실이 "빚도 다 갚았는데"라고 아쉬워하자 그녀는 "빚 갚으면 재혼해야 한다고 누가 그러냐. 나라에 공식이 있냐"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는 "사람을 봤을 때 심장이 콩닥콩닥 뛰지 않는다. 두려움에 뛸 수 있다"며 "문천식이 나한테 정관장이라고 한다. ‘(정선희) 관계 장애’라고. 아직까지 그런 건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하고든 다시 편하게 출발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해지지 않았다. 일상은 돌아왔는데 남녀 관계로 들어가면 거부감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선희는 유튜브에서 돌았던 재혼설을 언급하며 "재혼설만 세 번이 돌았다. 메릴랜드에 고모가 사는데 재혼하냐고 연락이 왔다.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선희는 2007년 동갑내기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2008년 안재환이 스스로 생을 마감해 이후 정선희는 홀로 지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반갑네요", "아무래도 혼자보단 둘이 낫죠", "얼른 좋은 베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선희의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자세한 이야기는 6일 오후 8시 10분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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