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살라 클래스다, PL 최초 대위업 달성 '3시즌 연속 10골-10도움'

이것이 살라 클래스다, PL 최초 대위업 달성 '3시즌 연속 10골-10도움'

마이데일리 2024-05-06 17: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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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최초 대업을 이뤘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오전 12시 30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3승 9무 4패(승점 78점)를 기록하며 '1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5점으로 좁혔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리송-알렉산더 아놀드-버질 반 다이크-자렐 콴사-앤드류 로버트슨-엔도 와타루-알렉시스 맥 알리스터-하비 엘리엇-루이스 디아스-코디 각포-모하메드 살라가 먼저 출전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페드로 포로-크리스티안 로메로-미키 판 더 벤-에메르송 로얄-로드리고 벤탄쿠르-이브 비수마-파페 사르-브래넌 존슨-데얀 쿨루셉스키-손흥민이 선발로 나섰다.

선제골은 살라의 머리에서 나왔다.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각포가 수비 뒤로 돌아 뛰는 살라를 봤다. 그리고 곧장 크로스를 올렸다. 살라는 각포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막판 리버풀이 더 달아났다. 이번에도 살라가 골에 관여했다.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논스톱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튀어 나온 볼을 로버트슨이 재차 마무리하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각포의 헤더로 리버풀이 3-0으로 앞서 나간 가운데 리버풀은 후반 14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살라의 패스를 받은 엘리엇이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감아차기로 슈팅했다. 엘리엇의 슈팅은 그대로 골대 구석에 꽂혔다.

이로써 살라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18골 10도움에 도달했다.

이는 대기록이다. 2021~2022시즌 23골 13도움, 2022~2023시즌 19골 12도움에 이어 올 시즌까지 3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업적이다.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한 시즌 두 자릿 수 득점과 도움을 5번째 달성한 사라는 전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웨인 루니에 이어 프리미어 리그 사상 2명째의 선수가 됐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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