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댁의 고충 "친구 별로 없어"

심형탁 사야,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댁의 고충 "친구 별로 없어"

더데이즈 2024-05-06 18:2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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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자유부인의 날'을 선포한다.

8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3회에서는 한고은, 장영란, 사야가 처음으로 뭉쳐 깜짝 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한고은과 장영란은 화려한 패션에 여행 가방을 끌고 나와 누군가를 기다린다. 한고은은 "나 10년 만에 입은 거야~"라며 아찔한 미니스커트 룩을 선보인다. 급기야 "오늘 다 죽었어!"라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사야가 럭셔리 오픈카를 타고 등장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사야가 혼자 있으니까 굉장히 밝아진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사야의 남편 심형탁 역시 "(아내의) 입이 만개했다"라며 씁쓸히 인정한다.

사야는 "여자친구들과 이렇게 (놀러) 나온 지는 1년 만이다. 일본에서는 많이 갔는데 한국에서는 친구가 별로 없어서"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한고은도 "나는 49년 만에 처음이야"라고 말하다 문세윤의 지적(?)을 받아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픈카 드라이브 중 '자유부인 삼총사'는 '고라니야'(고은+영란+사야 조합)라는 애칭까지 지은 뒤 "자유부인 가자!"라고 외친다. 장영란은 "(신랑들) 전화하지마! 우릴 잊어!"라고 부르짖는다. 한고은은 "나한테 남편이 있었어?"라고 찰떡 호응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드디어 이들은 "인생샷을 찍고 싶다"는 장영란의 버킷리스트에 맞춰 벚꽃이 가득한 여의도에 도착한다. 장영란은 소품까지 챙겨와 사진 촬영에 공을 들인다. 세 사람의 야심찬 인생샷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와우!"라며 기립박수를 친다. '사랑꾼' 심형탁은 "너무 예뻐!"라고 사야를 향해 감탄만 100번을 내뱉어 장영란의 질투를 유발한다.

앞서 '자유신랑의 날'로 유쾌한 일탈을 감행했던 심형탁, 신영수, 한창에 대적(?)해 '자유부인의 날'을 선포한 '고라니야' 한고은, 장영란, 사야의 봄 여행 현장은 8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 1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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